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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화교수의 가드닝     

여름화단 - 계절별 골프장 화단 조성 방법과 화훼 선정

손관화교수 | 2024.07.03 09:51 | 조회 832

여름화단 - 계절별 골프장 화단 조성 방법과 화훼 선정

 

(2024 잔디연구소 계간잡지-KGCM 봄호) 한국잔디연구소 (ktri.or.kr)


 

봄 화단에 피었던 꽃들은 여름이 되면서 더 이상 피지 않고 종류에 따라 식물체 전체가 갈색으로 말라 지상부 또는 뿌리까지 제거해 주어야 되는 것들도 있다.

 

봄 화단을 정리하고 여름 초화를 식재해 화단을 만들면 좋을 것 같지만, 여름 초화들은 대부분 쑥쑥 자라 초장과 초폭이 커진 상태에서 개화하는 것들이 많아 식물을 언제 화단에 식재했냐에 따라 식물체의 크기와 꽃의 크기, 개화량 등에 큰 차이를 보인다.

 

그래서 계절별 화단보다는 덜 화려하겠지만 연중 꽃들이 피고 지는 사계 화단을 만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연중 계절별로 개화하는 초화 사이에 그래스류를 식재하여 질감을 살리고 겨울에도 아름다우며, 씨를 떨어뜨리도록 하여 관리를 적게 하는 피트 우돌프 스타일 플라워 가든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한 단계 더 넘어 한국 기후와 토양, 식생에 맞는 아름다운 자생 초화를 도입한 사계 화단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여름 화단의 다년생 초화(Penstemon, Persicaria bistorta)

 

가을, 겨울, 봄 순서로 진행된 화려한 계절별 화단의 마지막 순서로 이번 호에서는 여름 화단에 대해 설명해 본다.


 

1. 다년초 중심의 전용 여름 화단

 

가장 풍성하고 아름다운 여름 화단을 조성하려면 적어도 한 해 전에 다년초 중심으로 식재 디자인하여 필요한 식물을 식재하고 부족한 부분에 당해 봄부터 여름에 개화하는 일년초를 식재해 여름 개화를 기다리는 것이다.

 

화분에 식재된 다년초를 구매해 정원 토양에 옮겨심으면 뿌리가 상하지 않지만 화분의 부드러운 토양과 달리 정원 토양은 단단하고 농원과 다른 화단의 햇빛은 강하고 온도도 차이가 있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당해 식재한 다년초들은 생육이 부진한 것도 있어 개화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뿌리가 잘린 채 이식한 다년초는 당해에 충분한 생육을 하지 못한다.

 

다년초는 식재 이듬해부터 생육이 왕성해지면서 초장이 더 커지고 줄기 수가 많아져 개화량도 많아진다. 3년차부터는 생육이 매우 좋아지므로 여름 화단은 적어도 한 해 전에 조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여름 다년초로 식재된 화단은 봄 화단과 따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공간이 충분하고 관리 여건이 좋아야 할 것 같다.



소렐(Persicaria amplexicaulis), 자주승마, 아스틸베                           다년초: 에키나세아, 일년초: 클레오메, 블루살비아, 펜스테몬

                                                                                           살(Salvia ‘Heatwave Sizzle’)

   

2. 당해 조성한 여름 화단

 

한 해 전에 다년초 중심 여름 화단을 만들 수 없다면 여름에 개화하는 초화 중심으로 봄에 식재해 기다리는 것이 좋고 이것도 어렵다면 어쩔 수 없이 화훼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여름 초화들로 식재 디자인해 여름이 오기 전에 식재한다. 그렇지만 한해 전이나 봄부터 식재한 초화에 비해 크기가 빈약해 더 많은 수량을 식재해야 하고 시각적으로도 크게 효과적이지 않다.

 

화훼시장에 출하되어 있다면 달리아, 백일홍, 안젤로니아, 매리골드, 블루살비아, 거미꽃, 헬리오트로프, 꽃베고니아, 뉴기니아 임파티엔스, 비덴스 등은 개화기간이 1-3달 정도 되기 때문에 초장이 크진 않아도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다. 달리아는 품종별로 초장, 화색, 화형 등이 매우 다양하고 개화기가 3개월 이상으로 길기 때문에 여름 화단에 준비되면 가을까지 개화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봄에 자연적인 개화기보다 일찍 개화시켜 출하된 달리아는 여름이 되면서 더 이상 개화하지 않고 시든다. 백일홍은 최근 다양한 품종이 수입되어 있는데 계속 초장이 커지면서 오래 개화하기 때문에 여름 중간 정도 초장이 필요한 화단에 효과적이다.

. 여름 화단의 다년초 및 일년초, 그래스류, 저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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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초

 

일반

다년초

버바스쿰(Verbascum olympicum). 금계국, 일당귀, 금강초롱꽃, 마편초, 아스틸베, 좁쌀풀, 냉초, 다이어스 카모마일, 살비아, 베로니카, 플록스, 달맞이꽃, 분홍달맞이꽃, 속단, 휴케라, 어수리, 샤스타데이지, 큰산꼬리풀, 서양톱풀, 팬스테몬, 박새, 다이어스 캐모마일, 디기탈리스, 노랑꿩의다리, 에린지움, 단삼, 용머리, 은쑥 등

모나르다, 부처꽃, 에키나세아, 아킬레아, 코레옵시스, 소렐, 달리아, 버베나 보나리엔시스, 리아트리스, 섬바디, 백합, 호스타, 아스트란티아, 큰까치수염, 개박하, 자주잎좁쌀풀, 코레옵시스, 왕원추리, 마타리, 탠지, 오이풀, 배초향, 오레가노, 스타키스, 참나리, 네페타, 추명국 등

게이트웨이 등골나물, 스노우볼 등골나물, 루드베키아, 러시안 세이지, 헬레늄, 궁궁이, 꽃범의꼬리, 가우라, 자주승마, 베르노니아, 참당귀, 산비장이, 금꿩의다리 등

그래스류

딕시랜드 억새, 파니쿰, 레이머(Leymus arenarius), 아이스댄스 사초, 에버그린 사초, 은사초, 털수염풀, 수크령 등

일년초

개양귀비, 끈끈이대나물, 수레국화, 버바스쿰(Verbascum blattaria f. albiflorum), 우단동자, 다람쥐꼬리보리 (HordeumJubatum‘Squirrel Tail Grass’), 베고니아, 백묘국, 뉴기니아 임파티엔스 등

접시꽃, 레이스플라워, 가자니아, 매리골드, 해바라기, 천인국, 버바스쿰(Verbascum thapsus), 오팔 바질, , 훤넬, 콜레우스, 후크샤, 커리플랜트, 제라늄 등

아마란서스, 맨드라미, 천일홍, 안젤로니아, 블루 살비아, 구릿대, 털여뀌, 아티초크 등

초화 화단

식재 가능

저관목

아나벨 목수국, 핑크아나벨 목수국, 라벤더, 로즈마리(남부 월동), 소형 부들레야, 장미 등

개화를 시작하거나 개화가 많이 된 월 중심으로 정리되었고 개화기는 매년 조금씩 달라짐. 잎 중심의 초화는 충분히 자란 월별로 정리함.

 


낮은 초장의 여름 초화 화단. 화이트 살비아, 페츄니아, 제라늄,               가자니아청화국네메시아송엽국산톨리나(Santolina

뉴기니아 임파티엔스, 매리골드 등

 

3. 화단 만들기

 

꽃피는 식물을 가득 모아 자라도록 만든 장소를 화단(花壇), 또는 우리 말로 꽃밭이라 하는데 외국에는 보통 베드(bed)와 보더(border)라 한다. 베드는 초화를 중심으로 심는 플라워 베드(flower bed)인데 형태와 만드는 방식에 따라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베드 중 벽이나 담장, 울타리 앞에 옆으로 길게 만들어진 직사각형의 베드를 보더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재화단이라 번역하지만 잘 이용되는 용어는 아니다.

 

화단은 원형이나 사각형, 또는 당초무늬처럼 모양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사방에서 보는 화단은 가운데 키 큰 식물을 심고 가장자리에 낮은 식물을 심어도 되며 전체를 같은 초장의 식물로 심어도 된다. 그러나 뒤에 벽이 있는 화단은 한 방향에서 보도록 만들기 때문에 대부분 앞에는 낮은 식물을 심고 뒤에는 키 큰 식물을 심는다. 여기에서는 일방형 화단인 플라워 보더에 대해 설명해 본다.

 


 사방형 화단                                                                          일방형 화단(flower border)


당초무늬형 화단(헬리오트로프, 꽃베고니아)                                        자유형 무늬 화단

                             

플라워 보더는 크기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지만 꽃을 심고 관리하다 보면 만들기 좋은 크기가 있다. 잘 만들어진 보더는 초장을 저, , 고의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앞에는 낮은 식물, 그 다음은 중간 식물, 뒤에는 키 큰 식물을 심는데 통상적으로 보더의 폭은 가장 큰 식물의 두 배 정도로 만들어 우아한 비를 가진 모양이 되도록 한다. 키가 큰 다년초들을 이용해 높이가 높은 보더를 만들 수 있지만 꽃뿐만 아니라 꽃줄기도 아름답게 보여야 하므로 키 큰 식물도 1.5m 정도 유지해 주면 좋다고 한다. 보더의 식물이나 생울타리를 관리하기 위해 보더 뒤에 통로를 만들면 편리한데 공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생략한다.

 


 , , 저로 초장을 조절한 플라워 보더                                        전면부에 낮은 초장의 초화를 식재

 

화단은 외국에서도 예전에는 한 종류의 꽃을 일정 간격으로 배치하는 격자형으로 심었지만 요즘은 색에 대한 개념이 도입되어 꽃의 색을 유사색이나 대조색으로 배치하거나 보더의 길이를 따라 한 색에서 다른 색으로 변하는 스펙트럼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꽃을 심는다. 그러면서 형태적 특성도 이용하고 색의 조정을 위해 잎이 아름다운 초화도 같이 심는다. 또한 풍부함과 변화감을 주기 위해 라벤다나 장미, 부들레야(Buddleja)와 같은 관목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겨울에도 볼거리를 주기 위해 상록관목을 심고 있다.

 

화단에 심는 초화는 같은 종류를 여러 포기 모아 심는데 가드너들은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군식하는 식물을 홀수로 모아 불규칙적인 형태로 심는다. 이렇게 보더의 앞으로 비스듬한 각도로 모아서 심는 식물군을 드리프트(drift)라 표현한다. 드리프트로 심을 때 보더의 폭은 3-4m 정도 되어야 잘 맞는다. 길이가 긴 보더에는 통일감을 주기 위해 보더 전체에 같은 식물군을 간격을 두어 반복해서 배치한다.

 


드리프트 식재(drift planting)
출처: Richard Bisgrove. 1992. The gardens of Gertrude Jekyll. p.72-73. Frances Lincoln Ltd.

 

모아 심는 식물의 간격은 식물의 성숙한 크기에 따라 적정 간격이 있는데 외국에는 식물도감이나 종묘상의 카탈로그에 식재간격이 잘 나와 있지만 한국에는 지피식물용 모종의 식재 간격밖에 없는 편이다. 그래서 초화를 많이 키워본 가드너들은 적정 간격을 쉽게 적용한다.

 

한 종류의 식물군과 다른 종류의 식물군 사이의 간격은 각 식물군의 간격을 합한 간격의 3/4 정도가 적절하다. 한 그룹이 40cm 간격이고 다른 그룹은 60cm라면 그룹간 간격은 75cm이다. 대부분 가드너들은 그룹을 너무 가깝게 배치하는 경향이 있어 첫해에는 보기 좋지만 그 후 혼잡해져 솎게 되는데 그룹 간의 색이나 질감의 효과를 원래대로 조절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식물을 많이 심으면 비용이 많이 든다.

 

보더는 앞의 식물이 중요하다. 꽃 뿐만 아니라 잎도 아름답고 생장 습성이 깨끗해야 하는데 램즈이어(lamb’s ear)와 같이 낮은 카페트와 같은 식물이 좋고 중간 식물은 뒤의 키 큰 식물의 아랫부분을 감추어 줄 수 있는 둥근형의 식물을 많이 선정한다. 점차적으로 키를 올리는 보더에서도 다년초의 높이를 어느 정도 불규칙적으로 만들면 관찰자가 멀리서 움직이면서 보더를 비스듬하게 볼 때 감추어져 있던 부분이 보이면서 변화감을 줄 수 있다.

 

색 뿐만 아니라 초화의 형태와 질감을 조정하여 아름다운 화단을 만들 수 있다. 초장과 색이 정해지면 같은 초장의 식물 중에서도 다양한 형태와 질감을 가진 식물을 선정한다. 초장과 질감을 조절할 때는 비슷한 식물을 같이 배치하는 것보다 대조적인 식물을 배치하면 시각적 효과가 더 크다. 루피너스(Lupinus), 델피늄(Delphinium), 디기탈리스(Digitalis), 버바스컴(Verbascum)과 같은 스파이크형 꽃은 꿩의비름이나 안개꽃과 같은 편평한 꽃과 대조적인 느낌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솜털같은 안개초를 에린지움(Eryngium)과 같이 질감이 거친 식물 부근에 적절히 사용하면 눈에 뜨이지만 과다하게 사용하면 단조로울 수 있다.

 

여러 가지 무늬의 잎과 고운 질감의 그래스류 등 형태와 질감이 다른 식물을 배치하여 대조의 느낌을 만들어보자.

 


버바스쿰의 수직적 형태 이용                                                     Teucrium hircanicum, 파니쿰, 자주잎 큰꿩의비름 등


꽃을 중심으로 잎, 줄기의 색을 조절한다.                                      헬레늄, 에린지움, 살비아, 알리움

루드베키아, 소렐, 크로코스미아 등


, , 줄기의 색, 형태, 질감을 맞춘 높이가 낮은 여름 화단             개화기간이 매우 긴 달리아

그래스류의 초장과 질감, 색을 이용                                              , 훤넬, 러시안 세이지 등의 질감, 색 이용

  

4. 여름 장마와 태풍을 넘어

 

여름 화단은 봄 화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하고 아름답지만 한국의 장마와 태풍은 키 큰 여름 화단 초화의 적이라 할 수 있다.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가벼운 빗줄기는 화단을 더욱 신선하게 만들지만 폭우와 바람에는 키 큰 여름 초화들이 쓰러지기도 한다.

 

그래서 봄에 빽빽하게 새싹이 돋아나는 다년초 줄기들을 충분히 솎아 내어 아래쪽까지 햇빛이 들어가 줄기가 굵고 단단해지도록 해야 한다. 줄기가 굵은 다년초는 폭우에 넘어가지 않는데 그래도 여러 차례 반복되는 폭우가 걱정스러우면 단단한 지주를 세워 묶어 준다. 지주는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으므로 길이, 두께, 색 등을 통일감있게 잘 맞추어 지주가 화단의 장식물처럼 보이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장마기에는 토양 배수가 잘 되어야 하는데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뿌리가 부분적으로 썩어 식물 생육이 나빠지고 죽을 수도 있다.

 

장마 때 주춤해 있던 여름 화단은 장마 후 다시 개화기를 맞은 초화들로 정원을 화려하게 만든다. 실제로 봄 화단보다 여름 화단이 더 화려한데 장마기에 화단을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델피늄 지주 세우기                                                               달리아 지주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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