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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화교수의 가드닝     

가드닝(Gardening)

손관화교수 | 2011.09.07 01:01 | 조회 5928
인터넷으로 ‘가드닝’을 검색해 보면 예전에 비해 자료가 많이 올라 와 있다. 그리고 ‘정원가꾸기’란 우리 말보다는 ‘가드닝’이란 외래어가 더 편하게 쓰이는 것 같다. 가드닝은 주택정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용도의 건물에 접한 정원, 전문 정원, 관광지 또는 궁전이나 유적지의 정원과 공원, 그리고 텃밭, 농장, 공동 정원 등에서 이루어진다. 우리 나라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개인 정원을 가지기 어려워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 외국처럼 가드닝 문화가 대중적인 상황은 아니다.

2010년 국토해양부 자료를 참고하면 한국 전체 건축물 수의 67%가 주거용 건물인데 이 중 아파트는 연면적 비율로 전국 평균 55%가 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다. 표 1을 참고로 서울시의 경우에도 단독 주택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또 다른 보고서에 의하면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다고 하는 결과가 있다. 이것은 아직 정원을 가꾸면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표 1. 2010년 서울시 거처와 가구 분포 비율

계 2,309,141호(3,313,205가구)
단독 주택 19%(42%)
아파트 53(37)
연립주택 6(4)
다세대 주택 18(13)
비거주용 건물내주택 1(2)
주택 이외의 거처 3(2)


이러한 이유로 개인 주택 정원을 중심으로 정원생활을 즐기는 외국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가드닝이 개인주택과 함께 텃밭이나 주말 농장, 도시 농업의 형태로 공동 정원에서 발전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올해 6월에 정부가 2010년에 247개 밖에 되지 않는 도시텃밭이나 주말농장을 2020년까지 8,000개 만들 것이라는 발표를 했는데 정부의 입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오염된 공기와 수질을 정화하기 위한 환경문제 해결의 일환이라지만 일반인들의 입장에선 가드닝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가드닝은 자신들의 주택 정원을 가꾸고, 개인 텃밭이나 과수원 등 농장에서 가족들을 위해 먹거리를 제공하는 아마츄어 가드너(gardener)에서부터 화훼생산농장의 직원이나 넓은 토지의 정원사인 전문 가드너에 의해 이루어진다. 영국에서 가드닝은 국민 스포츠란 말이 있고, 독일에서 경험이 많은 가든 디자이너 고정희씨에 의하면, 동창 모임에서 정원이 화젯거리가 될 때, 정원박람회나 꽃박람회가 열리고 거기 다녀오지 않으면 대화에 낄 수가 없을 때, 이웃들과 꽃씨와 묘목을 서로 나눌 수 있을 때, 정원이나 공원이 도시의 중요 부분으로 이해될 때, 그래서 회사 주변의 공원이 점심을 먹거나 책 한 권을 들고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때, 정원에서 사시사철 많은 식물을 발견할 수 있을 때, 신사들이 약속 장소로 정원을 선택할 때, 정원에 대해 많은 책이 쓰여지고 읽힐 때, 정원 여행 네트워크가 형성될 때, 기타 등등, 이러한 때 정원 문화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한국에서 가드닝이 대중에게 일상화되려면 정원이 있어야 되는 것은 물론이겠지만, 정원식물을 비롯한 정원용품 등 다양한 재료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화원이나 전문 가든센터가 전국 방방곳곳에 많아지고, 플라워쇼 또는 가든쇼 개최, 정원 관련 잡지, 정원 관련 TV 프로그램, 정원 전문 여행 등 대중들을 위한 다양한 매체와 행사, 정보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정원관련업에 종사할 수 있는 가드너를 배출하기 위한 대학이나 학원 등 교육도 활성화되어야 한다.

월간원예 2011년 9월호 여러 외국사례사진과 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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