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교수님, 식물원에서는 종종 놀러오라는 말씀은 듣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2학기 학교생활을 재밌고 충실하게 마치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물론 취업걱정을 전혀 안하고 있는 것은 아니구요. 솔직히 걱정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늦게 학교 들어온 만큼 이 생활을 성실히 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거니까 그렇게 알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잘 살고 있을게요^^

정원사진은 제가 찍어서 드릴게요. 그냥 파일로 남겨둘까요? 아니면 교수님홈피에 게시 아니면 이멜일 송부하면 좋을까요? 일주일에 한번 꼴로 정원별로 찍을까 하는데 더 보고 싶으신 부분이나 사진찍는 적기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참고로 제 디카는 캐논 익서스 1000만화소 입니당^^

교수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