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공항입니닷!!

교수님. 저희 두바이공항입니다.
돌아가는 항공편이 어쩌다보니 같아져서 연수랑 함께있어요.
저희 큰 사고없이 연수도 잘 마치고 여행도 즐겁게 끝을 맺었습니다.
이제 개강준비와 취업준비에 매진 할 일만 남았네요.
여행의 여운이 너무 길까 걱정입니다. ^^
독일 함부르크에서도 보태닉 가든을 방문했었는데
카메라를 챙기지않아 사진을 못찍었지만 너무 좋앗습니다.
특히 약용정원과 허브정원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정원이 있엇는데,
나무통을 밀면 작은 구멍에서 그 향이 풍기도록 만들어 학명을 표기해놓았는데
이름을 맞춰가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도 이렇게 체험을 함께하는 정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일본식 정원을 많이들 갖추어 놓았는데, 뭔지모르게 아쉽고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첼시에서 수상한 해우소가는길처럼 우리도 한국의 정원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것이겠죠?? 어려운 것 같습니다. ^^

먼곳에 있으니 잡다한 생각이 많아집니다.
한국에서 다시 인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