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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파리의 Maison & Objet를 보자.

손관화교수 | 2011.01.26 01:01 | 조회 4227
파리의 Maison & Objet를 5-6년전에 한번 본 적이 있다. 다시 보러 오게 될 것 같지 않았는데 유럽에 있는 바람에 한번 더 오게 되었다.

Maison & Objet 박람회는 샤를르 드골 공항에서 파리 시내 북역으로 들어가는 RER(B) 기차(파리 교외 기차)를 타면 한 정거장인 Parc des Expositions역 바로 앞의 전시장에서 이루어진다. 입장표(58유로)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aison-objet.com/fr/index.php?menu=false&page=maison-objet)에서 구매해 메일로 보내오는 바코드를 프린터해서 입장하면 되고 기간 내 계속 들어갈 수 있다.

각각의 전시장의 크기는 다르지만 8홀로 이루어져 있는 대규모 전시로 서울 코엑스의 몇 배나 된다. 홈 액세서리, 테이블웨어, 인테리어디자인, 섬유 등으로 이루어진 주택의 실내공간 관련 물품과 디자인 전시인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잡지에서만 보던 고가의 물품들을 볼 수 있다. 홈 액세서리에 화분, 식물 등이 부분적으로 포함되어 있고 실내공간이나 전시공간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꽃과 식물들이 장식되는데 화훼장식계열 학생들이 안목을 높이기 위해 한번은 보면 좋겠다.

전시 물품이 너무 많아 이틀 동안 왔다갔다 하면서도 충분히 보질 못했다. 작년에 한국 리빙디자인페어에서도 심하게 겼었던 증상(전시물품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오염물질들에 대한 반응)을 여기서도 느꼈다. 공기가 맑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쉽게 피곤해진다.

이 전시회를 보게 되면, TV는 삼성과 LG가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브랜드로 성장했지만, 아직도 주거 문화 수준이 높지 않는 한국의 상황과는 동떨어진 느낌을 받게 된다. 가끔 중국이나 일본의 전시 부스는 보이는데 한국의 전시 부스는 한군데도 보이지 않는다.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작은 사진기를 가지고 와 요령껏 찍으면 되는데 독일 박람회처럼 심하게 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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