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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린더호프성의 정원
독일의 린더호프성(Schloss Linderhof)은 뮌헨의 남서쪽으로 오스트리아 가까운 알프스 자락에 있다. 예전에 학생들과 독일 연수를 갔을 때 린더호프성 바로 옆에 있는 호텔에 숙박했었는데 해가 진 뒤 도착했었고, 그 때만 해도 정원을 보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우연찮게 여행사의 일정에 그렇게 잡혔었는데 아침 일찍 떠나는 바람에 미처 보지도 못하고 떠나, 나 혼자만 깜깜한 밤에 가보았던 적이 있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숲 속의 조용하고 깨끗한 공기를 호흡하면서, 연못 앞의 계단에 한참 혼자 앉아 있다 온 기억이 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번에는 눈이 와 정원이 다 덮혀 있었다. 다시 올 수는 없을 것 같고 인터넷의 사진으로 만족해야겠다.
루드비히 2세가 프랑스 로코코 양식을 도입해 1874-78년에 세운 성이라고 하는데 외관으로는 로코코 양식인지 잘 모르겠는데, 얼떨결에 입장료를 내고 성 내부를 들어갔더니 로코코 양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보아온 고성들에 비해 너무나 화려한 장식물로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원래 정원을 보려면 건축물의 실내외 양식과 동시에 보아야 되는데, 정원은 무료 입장이 많고 성 내부만 입장료를 받는데 내부로 들어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그 많은 입장료를 다 내기엔 무리이다.
린더호프는 알프스 자락인 산 속의 호젓한 작은 성이고 정원이 유명한 성이다. 옆에 호텔 하나만 있다.
린더호프성은 뮌헨에서 기차를 타고 오버암머가우(Oberammergau)역에 도착하면(중간에 한번 갈아탐) 역 앞에 린더호프성을 가는 버스가 있고, 약 20분 정도면 도착한다.
기차를 타고 이 곳을 찾아갈 생각이면 독일 철도 홈페이지(www.dhb.com)가 영어로도 운영되니 시간을 확인하거나, 독일 기차역에서 자동판매기를 보면 시간표를 확인하고 프린터할 수 있으니 확인한다.
눈이 많이 와서 사람들이 길가의 눈덮힌 들판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Cross-country skiing)를 타고 있다. 여기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독일의 알프스 기지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hen)이라는 휴양지가 있다. 이 부근에선 스키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첨부사진의 목재상자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둘러씌운 것이다. 독일 유명 정원 대부분에 이런 방식으로 나무를 보호하고 있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숲 속의 조용하고 깨끗한 공기를 호흡하면서, 연못 앞의 계단에 한참 혼자 앉아 있다 온 기억이 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번에는 눈이 와 정원이 다 덮혀 있었다. 다시 올 수는 없을 것 같고 인터넷의 사진으로 만족해야겠다.
루드비히 2세가 프랑스 로코코 양식을 도입해 1874-78년에 세운 성이라고 하는데 외관으로는 로코코 양식인지 잘 모르겠는데, 얼떨결에 입장료를 내고 성 내부를 들어갔더니 로코코 양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보아온 고성들에 비해 너무나 화려한 장식물로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원래 정원을 보려면 건축물의 실내외 양식과 동시에 보아야 되는데, 정원은 무료 입장이 많고 성 내부만 입장료를 받는데 내부로 들어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그 많은 입장료를 다 내기엔 무리이다.
린더호프는 알프스 자락인 산 속의 호젓한 작은 성이고 정원이 유명한 성이다. 옆에 호텔 하나만 있다.
린더호프성은 뮌헨에서 기차를 타고 오버암머가우(Oberammergau)역에 도착하면(중간에 한번 갈아탐) 역 앞에 린더호프성을 가는 버스가 있고, 약 20분 정도면 도착한다.
기차를 타고 이 곳을 찾아갈 생각이면 독일 철도 홈페이지(www.dhb.com)가 영어로도 운영되니 시간을 확인하거나, 독일 기차역에서 자동판매기를 보면 시간표를 확인하고 프린터할 수 있으니 확인한다.
눈이 많이 와서 사람들이 길가의 눈덮힌 들판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Cross-country skiing)를 타고 있다. 여기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독일의 알프스 기지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hen)이라는 휴양지가 있다. 이 부근에선 스키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첨부사진의 목재상자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둘러씌운 것이다. 독일 유명 정원 대부분에 이런 방식으로 나무를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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