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쉴라이스하임 성과 루스다임 성의 정원

독일의 유명 정원 목록에 뮌헨 근교의 쉴라이스하임 성(Schloss Schleissheim)과 루스다임 성(Lustheim Palace)이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뮌헨에서 S 기차를 타고 Oberschlieissheim역에 내려 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는데, 역앞에 나오니 15분 정도 걸어가라는 표지판이 있다.

그런데 어차피 겨울이라 정원의 전체 틀만 볼 생각을 했지만 눈까지 쌓여 텅 빈 정원을 보게 되었고 쉴라이스하임 성의 정원과 연결된 저 편 끝에 루스다임성이 있는데 눈 때문에 길을 분간하기 어려워 포기하고 말았다.

여름에 뮌헨에 왔을 땐 비가 와 님펜부르그 성의 정원을 제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사진도 못찍었는데, 겨울에 오니 눈때문에 보질 못한다.

그런데 독일 궁전의 정원은 비슷비슷하다. 넓게 잔디를 깔고 가볍게 가장자리를 장식하여 parterre(화단과 길을 장식적으로 배치한 정원)를 만든다. 그리고 멀리 물이 있는 공간이 있고..... 인터넷의 여름 정원 사진은 무척이나 아름다운 것 같다.

역사적인 배경 설명을 하려니 자료를 찾아야 되어 다시 추가로 올려야겠다.

첨부사진은 인터넷에서 다운한 쉴라이스하임 성 중의 한 성의 사진이다.

http://en.wikipedia.org/wiki/Schleissheim_Pa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