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전시 수상

각 과별로 대상 1명(20만원) / 우수상 2명(각 10만원) / 장려상 5명(각 5만원)

전공별로 상이 같이 배정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학교에서 정한 규칙때문에 올해는 이렇게
수상이 결정되었습니다.

가드닝 전공에서 4팀을 추천하였습니다.

봄에 식재한 식물이 가을까지 잘 연결되어 가을에 조금만 손을 보아도 되었던 정원을 중심으로 수상팀을 정했습니다.

1학기때부터 하던 정원을 받지 못한 팀은 약간 억울하다는 느낌을 받을겁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다른 정원팀들도 수상하지는 않았지만 고생했습니다.


1위 김영희 - 행복

봄부터 정원관리를 잘 해 식물이 잘 자라주었습니다.
스카이로켓이 다른 정원의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느낌을 줍니다.
행복이란 테마와 정원디자이너와의 마음이 그대로 연결되어 보는 사람도 행복해집니다.
우리 가드닝 전공의 목적과 잘 부합됩니다.
무엇보다도 김영희씨는 우리의 정원에서 식물을 가꾸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2위 우현숙/양영임 - 희정

봄에 시공한 정원이 가을까지 잘 자리잡아 주었고 가을에 틀을 변화시키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손을 보아 정리를 잘 했습니다. 다른 정원과 다른 스타일로 차별화한 것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3위 박아름/정현진 - 휴

봄부터 여름방학 중에도 제일 손이 많이 간 정원입니다. 잘 할려고 무척이나 신경을 써는 팀원들에게 점수를 주었습니다. 만약 나무가 죽지 않았다면 아마 대상을 주었을 지도 모릅니다. 나무는 여름 방학 때 문제가 생겼다지만.... 나무는 1학기 마칠 시기 정도 되면 자리가 잡혀야 한답니다.


4위 박청미/심현지 - 따뜻한 정원

봄부터 가을까지 그렇게 노란색 꽃들이 오래 계속 피어있는 정원은 이 정원뿐이었습니다. 여름에 펌프가 말을 안들어 물을 충분히 주지 못했는데도 정말 기특한 정원이었습니다.
만약 마지막에 손을 잘 보았더라면 대상을 주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