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업체 취업때문에

2학년은 이번 주 기말고사를 마치면 짐을 싸 학교를 떠납니다.

4대보험 되는 꽃 관련업체에 학생들을 취업시키려다 보니 아직 반밖에 취업 못했네요.

플라워샵이나 플로리스트, 가든 디자이너를 필요로 하는 업체 중 4대보험을 적용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플라워샵 또는 스몰가든 관련업체는 면세인데다 영세하고 정직원도 보험없이 알바식으로 채용하는데,

학생들은 근무 조건이 좋지 않아도 꽃을 다룰 수 있고 정원을 만들 수 있는 업체에서 경력 쌓고 싶은데 4대보험이 안되니 학과에서는 취업 못하게 하고,

근무조건이 좋은 4대 보험 업체는 사무직이 많아 학생들이 원하는 일을 못하니 취업시 갈등을 느낍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육부는 4대보험 업체만 취업으로 인정하고 이것 때문에 학교 전체 취업율이 떨어지면 교육부 대학 평가 점수를 떨어뜨려 학교에 폐를 끼치는데......
(심하면 도움이 안되는 학과로 생각하게 될 수도 있고...)

4대보험을 요청하면 업체에서 거절하거나, 해주더라도 고용자의 월급에서 제해 학생들은 월급 깍인다고 싫어합니다.

그래도
월급이 작더라도 미래를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4대보험 고용 증명서가 있으면 공식적인 경력 인정을 받을 수 있으니 꼭 4대보험 가입하도록 합시다.

월급에서 제하고 4대보험 가입해달라는데도 업체에서 거절하면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