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닝 전공 졸업생의 1호 가든

올해 졸업생 박효근은 현재 (주)가든포유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효근이네는 진천 유리온실 8000평에서 스프레이 장미를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었으나

저번 대지진때문에 잠시 수출이 중단되자 이 참에 아버지는 은퇴하고 온실 6000평은 다른 사람에게 임대해주고 2000평을 효근에에게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효근이는 꽃생산보다 가드닝에 관심이 많아 그동안 사업을 구상해오다

먼저 유리온실 1000평과 실외 1000평을 가든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상세한 얘기는 못들었는데 사업 지원비를 몇억 따온 것 같습니다.

올해 준비해 내년에 오픈하려고 가든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졸업생 1명 취업 의뢰를 했기 때문에 잘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가든 이름을 가칭 \'효돌이네 놀이터\'라 지었는데

후배들이 이름을 듣고 박장대소를 하였습니다.

이름은 바꾸어야 겠는데

가든은 갈비집 이름같아 고민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졸업생이 가든을 오픈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