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바하느라

등록금이 없어 알바를 하며 돈을 벌어 등록금을 마련하는 학생들이 있다. 참 기특하고 용기있는 학생들이다.

그런데 한두번씩 알바하면서 돈버는 재미를 알게 된 학생들은 알바를 놓질 못한다.

어떤 학생들은 직접 돈을 벌어 부모님께 용돈을 받지 않을려고 한다.

그러나 대학을 다니는 학생으로서 학업에 열중해 실력있는 학생으로 업체에 취업해야 한다는 생각은 부족하다.

다들

알바하느라 과제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정원관리도 못하고 정원공모전도 참가하지 못한다.

과연 부모님은 용돈을 직접 벌어 쓰는 것을 좋아할까,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을 좋아할까?

등록금을 내지 못할 정도 아니면 알바를 그만두고 학교 공부에 충실하면 좋겠다.

업체에서는 알바를 해가며 공부한 강한 학생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실력있는 학생을 필요로 한다.

학교에서 뭘 배웠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할 때 속이 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