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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물 강의를 하면서 독일 젤리토(Jellito) 종자 회사 카탈로그를 보여주었었지요.

그러면서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는 식물들이라 그냥 쓱 보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한미플러그에서 수입하는 종자들의 꽃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수입하는데 잘 안팔리나 보다 재고가 없네요 라고 하였었지요.


그 꽃들이 여기 다 있습니다.

그 많은 꽃들이 여기에는 가든에 다 있어요. 그리고 플라워쇼나 유명한 가든 외에도 화원이나 가든센타에 다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식물들의 10%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영국 가든의 화려한 색채를 만들 수 없고....

이 꽃들을 심는다고 하여도

영국 기후가 다릅니다.

런던은 제주도라고 하면 되겠네요. 겨울에 제주도보다 더 따뜻한지는 체크를 못해봤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시원하죠. 한국은 지금 폭염이라면서요. 여기는 밤에 창문 닫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한국의 자생식물을 개발한다고 화분에다 심고 몇년간 키우고 했었었지요.

수크령이 들판에 널부러져 있는데 한국에서는 정원에 거의 안씁니다.

여기는 정원에서 얼마나 멋지게 어우러져 있는지요. 수크령을 육종해서 온갖 사이즈와 모양이 다 나오네요.....

속상하지요.


가든센타 가니 요즘은 고산식물들이 유행하나 봅니다. 많이 나와있습니다.

첨부사진 : Salvia+Eryngium+Helen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