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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집은 영국의 빅토리아시대의 낡은 집보다는 최근에 지은 3층짜리 플랫(Flat-한국의 빌라같은)입니다. 물론 낡았습니다.

3층을 한꺼번에 쓰는 집이 여러개 붙어있는데 현관앞 손바닥만한 가든이 주차장 한칸 정도와 있고(이것이 전정입니다.) 들어가면 주방과 연결된 후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후정이 뒷집 후정과 1m간격을 두고 붙어있습니다.

오늘 일어나 보니 뒷집에서 정원관리사들을 불러 나무전정을 하고 후정 청소를 시켰습니다. 큰 나무는 없습니다.

남자 두 사람이 와서 하고 있는데 후정 크기가 약 6m*8m정도 됩니다. 150파운드 랍니다.

나중에 우리 학생들도 이런 일을 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며 지켜보는데

사다리 타고 올라가 엔진전정기로 전정을 하네요. 여학생들이 할 수 있을까요?

잘라낸 잎들은 퇴비를 만들기 위해 차에 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