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기운 빠지셔야되요^^

사랑하는 교수님~!!
힘내세요~
교수님이 주신 사랑과 가르침은 비단 꽃일에서만 발휘되는게 아니니깐요!
그만큼 개개인의 인생에 있어 큰 가르침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환한 미소 한번 만으로도 꽃일을 선택한 학생들에겐 귀감이 되었습니다.
역시 꽃일을 하면 예뻐?지는 구나^^

결혼하고 일을 포기하는 학생도 있겠지만
더 큰 프로의 세계로 가지 않음을 너무 서운해 마세요 교수님!
현실적으로 너무 박봉이지 않습니까^^
화훼장식학과의 학생 대부분은 꽃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함을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교수님! 아주머니 되고 애기 키우고도 창업해서 성공한 선배들도 많다고 하셨잖아요!
저희는 절대 그렇게 나약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교수님 제자니깐요^^*
교수님! 힘내세요~ 꿈을 가지고 때를 기다리는 제자들이 더 많음을 자랑스러워 하셔도 충분하십니다~

교수님글 읽고 사실 뜨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