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yYFDWnrPGvacLXaA

Capel Manor College 본 대학은 런던과 연결된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런던 근교 여러 지역에 분교가 있는데 런던 중심 1존에 있는 Regent park에도 분교가 있다.

농업대학에서 시작한 대학으로 최근에는 플로리스트리나 가든디자인이 원예나 축산보다 인기가 있다고 한다. Regent park의 분교도 가든디자인 교육이 중심인 것 같은데, 가보았더니 제도실 한칸 밖에 없었다.

영국의 한 가든디자이너가 농업대학에서 출발한 대학의 가든디자인은 별로 좋지 않고 여전히 원예를 가르친다라고 하는데....다녀보질 않아서...

지하철 Turnpike lane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 본 대학 부근까지 갈 수 있다.

대학 정문에 대학 가든 입장 환영이라고 되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가든을 보기 위해 외부인은 입장료 4.5파운드를 내야 되고, 학생이나 모든 직원은 명찰을 착용하고 명찰이 있어야 대학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학교부지는 30 에이커(약 38만평)로 우리 학교 18만평보다 두배정도 넓다. 학교는 정원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고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소규모 정원들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는데, 정원식물 수업을 하는 학생들과 정원관리 실습을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가을인 탓도 있고 정원을 만들 때 저렴한 재료들을 이용했기 때문에 플라워쇼에서 보던 수준과는 달리 아름다운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학생들 실습을 위해 이렇게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좋았다.

정원 유지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원예, 조경, 가드닝, 가든디자인, 정원 역사 등 여러 과가 어우러져 좋은 실습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

첨부 사진은 학생들이 토양을 일구고 전정한 나뭇가지를 모아 버리는 작업을 하는 사진이다.

www.capel.ac.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