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과 이정재 동문 - 심비디움 농장

이정재 (48)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암리 <이빈원예>

- 서울보건대학 졸업
- 귀농 (난 농사 시작)
- 연암축산원예대학 편입학
- 제6회 농림축산물 수출탑 수상
-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연평균 2억원 이상의 매출 기록 (주품종: 심비디움)

3년을 키워도 원하지 않은 꽃대가 나오지 않아
헐값에 처분하면서 그렇게 6년간을 고생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시기에 연암대학에서 난 조직배양이 성공을 거뒀다는 말을 듣고
연암대학에 편입학을 했고 연암대학에서 배운 조직배양 기술을
간신히 재배방법으로 깨칠수 있었습니다.

심비디움은 경기가 안좋으면 빨간색 위주로 소비되는 경향이 있어요
어디 그뿐인가요. 꽃의 형태, 색깔, 향기, 크기, 길이는 물론 잎의 색상이나
전체 크기, 개화시기 등에 맞춰 수없이 많은 조합이 가능한데 우리가 배팅이라고
하는 이 조합에 실패하는 경우, 즉 자신이 선택해 육성한 품종이 시장에서
외면받게 되면 영세농의 경우 거의 회생불능에 빠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