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을 프로젝터

\'꽃마을 프로젝터\'라...

꽃마을 프로젝터는 내가 만든 이름이다.

아마 수업 시간 중에 여러 번 설명했었다.

일본의 한 시골 마을 어느 집에서 초화류가 가득 심겨진 화분을 창가에도 현관앞에도 배치하니 예뻐서, 옆집에서도 좋아라 꽃을 배치한다. 뒷집에서도 꽃을 장식하고 앞집에서도 하다보니.... 마을이 꽃마을로 바뀌어 가고..... 차를 타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잠깐 멈추어 꽃마을을 둘러보고 잠시 쉬면서 음료수를 사 마시고...식사를 하고 가고.... 결국 관광마을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었다.

돈을 들여서 가든을 만들지 않아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겠는데, 이건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런 분위기가 무르익어야 되는데... 이런 분위기로 전환될 수 있는 시점이 문제이다.

한국에도 이런 상황이 올 것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여러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사회적인 여러 상황과 맞물려 이런 폭발적인 상황이 오게 된다.

학생들은,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미래를 개척해야 된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는 인간세상에서 살아가려면 그냥 하루하루 수동적으로 시간을 보내서는 어렵다.

월급이 작다... 좋은 일자리가 없다...

우리 상황이 아직 개척해야 하는 입장이라 수동적인 학교 생활로는 자리를 찾기 힘들다.

더 많이 노력해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