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전시는

학생들이 AK 플라자에서 해도 좋을 것 같다고 하니 일단 AK 플라자에 제안서를 준비해 올려보겠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조교와, 희연, 민구와 스카이 가든을 가보았습니다. 겨울이라 많이 휑하고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장소가 넓습니다.

엘리베이트로 재료를 운반해야 되고 아마 작업도 밤에 해야될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전시기간 전에 반짝 준비해야 되니 활짝 핀 꽃들로만 식재해야 되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하나 나름대로 문제점이 있을 터이니 잘 검토해서 제안서는 준비되는대로 보내보고 개학하면 학생들과 의논하겠습니다.

비용은

현재 가드닝 전공 23명 기준( 더 이상 휴학안할 경우)

23*10만원=230만원
23*20만원=460만원
23*50만원=1,150만원
23*100만원-2,300만원

글쎄요. 1인당 얼마 정도 드는 것으로 할까요?

컨테이너 가든은 학교에 있던 대형 화분을 이용해야 할 것 같고 학교의 정원 가구를 이용해야겠지요. 이 참에 색을 바꾸어야겠습니다.

이번 화훼조형 시간에는 전시에 쓸 정원 조형물 작업을 부탁해야겠습니다. 목재와 철물을 용접해서 만들면 저렴하고 실력도 늘거예요.

가장 중요한 디자인은 내가 자료를 준비해서 많이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안들을 참고로 학생들이 디자인을 완성하면 될테구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니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