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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가까운 6 zone 구역에 있는 Hampton Court Palace에서 매년 7월에 플라워쇼를 개최합니다.

전에 우연히 갔었다 폐장하고 있는 것을 보고 언젠가 다시 갈 기회가 있을까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갔습니다.

영국의 플라워쇼는 거의 비슷하지 않나 싶은데 이 플라워쇼도 첼시플라워쇼와 비슷합니다.

영국 중서부 Tatton Park에서 열리는 플라워쇼(7. 21-25)에도 갈 예정인데 여기는 이유진 조교가 재작년 다녀온 뒤 사진 CD를 주었기 때문에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이번 Hampton Court Palace 플라워쇼에는 키친가든에 대한 디스플레이가 많았습니다. 요리 쇼까지 포함시킬 정도로 식용, 약용 정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는데,

아마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첨부 사진은 초화류 정원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정원입니다.

관련 자료는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에 3000장을 찍었는데 손목에 무리가 가고 거의 기진맥진했었습니다. 그런데도 시간이 모자라 못본 부분이 있었는데 Tatton Park flower Show에서 보충할 수 있을겁니다.

이들 Flower Show는 왕립원예협회(Royal Horticultural Society http://www.rhs.org.uk/)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다 비슷해요.

입장료는 날짜마다, 시간마다, 왕립원예협회 회원마다 다 다릅니다.

나도 협회에 가입해서 7일 27파운드에 들어갔습니다.

또 영국의 플라워쇼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쇼이기 때문에 독일의 무역박람회와는 다릅니다.

또 절화 디자인 부분은 매우 작아, 이번 쇼에서도 전체의 5%도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