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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프턴코트 성(Hampton Court Palace)은 런던 워털루 역에서 30분 정도 기차를 타고 가 햄프턴코트 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찾아오는 정원이 아름다운 성이다.

1514년에 지어진 궁전이고 궁전의 정원은 약 60 acres 정도가 되는데 처음과 달리 여러 번 바뀌어 오늘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궁전에 정원 전시관이 있고 여기에서 정원의 역사를 설명하는 여러가지 자료물을 전시하고 있다.계절별로 모습이 바뀌는 정원의 비디오 상영도 하고 정원의 3D 그림도 보여주고 있다.

정원 중앙에는 분수가 있고, 정원으로 나오는 입구를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식재된 주목이 유명한데 이번에 가보니 주목이 몇군데 죽어 베어버린 곳이 있었다. 오래된 주목이라 나무가 죽으면 대체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예전에 봄에 갔을 때는 정원은 입장료를 받지 않았는데 여름에는 성 내부는 물론 정원도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