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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을 다녀보면 개인 주택의 정원은 아닌데 창고 비슷한 작은 농막이 있고 채소나 과수, 화훼 등을 가꾸는 구역이 나뉘어진 농장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로 치면 주말농장인데 Allotment라고 불립니다.

즉, Allotment garden은 과수나 채소를 키우기 위해 개인이나 가족을 위해 개인에게 렌트된 구획된 땅입니다. Allotment plot은 보통 지방 의회가 소유하고 있는데 개인, 자선단체, 종교단체, 상업적인 토지소유가가 소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Allotment plot의 모양과 크기는 그 지역의 역사와 그 지역의 요구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직 대규모 Allotment를 가까이 가보진 못했는데 몇개 주소를 찾았기 때문에 다녀보려고 합니다.

또한 City farm이나 Community garden이 있는데, Allotment가 이들 농장에 있기도 합니다. 런던 내부나 근교의 City farm이나 Community garden에 대한 목록이 있어 오늘 몇 군데를 찾아 가다보니 비가 와 두 곳만 들렀습니다.

Culpeper community garden은 이름 그대로 가든이고 작은 공원옆에 있었는데 너무나 실망스러운 곳이었습니다.

Kentish town city farm은 동물을 키우는 축사와 사람들이 모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물과 텃밭이 있었습니다. Allotment는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쳐 다른 사람들이 못들어가게 해두어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첨부사진)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본 농장들에 비해 alootment가 몇개 안되는 매우 작은 곳이었습니다.

다시 런던 중심보다는 좀 더 외곽으로 나가면 좋은 장소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